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옹진군의회가 지난 14일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월 24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45회 임시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의회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을 구성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였는데, 김규성 의원(다 선거구)을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이종선 의원(가 선거구)을 기획복지위원장으로, 김택선 의원(나 선거구)을 경제건설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규성 의원은 원활한 회기 및 의사일정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의회운영이 이루어지도록하고,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의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선 의원은 예산, 조직, 인사, 복지 등을 소관하는 위원회의 의정활동의 지원과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가는 군이 되도록 노력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당선 인사말을 했다.
경제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택선 의원은 우리 군의 경제와 교통, 도서관리, 농수산업 등 지역주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정책을 다루는 만큼 위원회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치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받고,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운 덕적면 도서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사업장 점검, 주민의견 청취 및 수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21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위원회를 통해 의원발의 및 집행기관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 및 승인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지며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은 연평면 도서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사업장 점검, 주민의견 청취 및 수렴 등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