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는 지난 12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GLOBAL 6K for WATER’ 러닝행사를 2년 연속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PMIK와 더유제약이 메인 스폰서로 나섰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제리캔보틀(물통)을 들고 매일 평균적으로 걷는 6km를 캠페인 참가자들이 직접 걷거나 달려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행사 참가비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매년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 식수위생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오상준 PMIK 대표, 김민규 더유제약 이사, 육기환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장, 박동찬 사단법인코리아투게더 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명환 회장은 “여기 계신 참가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며 “월드비전은 더 많은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 완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한 PMIK 오상준 대표는 방글라데시 및 캄보디아 취약계층을 위한 식수위생사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월드비전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오상준 대표는 “PMIK가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GLOBAL 6K for WATER’는 우리 팀파트너 사장님들 뿐만 아니라 모두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행사”라며 “월드비전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후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