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마트·슈퍼는 가정간편식(HMR)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 출시 9주년을 기념해 '요리하다 브랜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요리하다 브랜드 페스타’는 연중 10월 2주간만 선보이는 요리하다 브랜드 출범 기념 대규모 PB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는 외식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집밥 수요가 늘고 있는 트랜드를 고려해 가격과 품목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요리하다 주식류 40개 품목을 엄선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는 간편식 PB 프로모션 기준 역대 최다 품목, 최대 할인율로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 상품 ‘요리하다 LA식 꽃갈비(600g)’를 7000원 이상 할인해 1만740원에 선보인다. ‘요리하다 차돌된장찌개(640g)’는 9990원에서 5994원으로, ‘요리하다 맛김치(900g)’는 8490원에서 5094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특히 ‘요리하다 정통한식잡채(225g)’와 ‘요리하다 메추리알장조림(400g)’ 등 행사 상품 중 절반인 20개 품목을 3000원 미만에 제공한다. 그 중 ‘요리하다 미역국(500g)’, ‘요리하다 대패삼겹볶음밥(250g)’ 등 12개 품목은 1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요리하다 특별 영상 콘텐츠 ‘지석진도 쉽게 요리하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요리에 서툰 지석진이 요리하다 상품으로 9첩 반상을 쉽게 차리고 초대 손님에게 대접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5년 ‘요리하다’를 론칭한 이후 꾸준히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오고 있다. 신상품 개발과 품질 개선에 주력하고자 전문 셰프로 구성된 FIC(푸드이노베이션센터)를 출범시켰고 PB 상품 전담 조직을 확대했다. 2022년에는 이들을 주축으로 요리하다 브랜드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
문경석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장은 “요리하다가 브랜드 개편 이후 꾸준히 고객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역대 최다 품목 최대 할인율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물가 부담은 줄이고 고객의 입맛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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