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4일 인천 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부평구의회와 합동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방지 및 청렴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한창한·윤효화·강후공·김광호 의원 7명 전원 및 부평구의회 의원과 양 의회 직원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한창희 교수의 강의를 통해,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갑질방지 등 공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과 제도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중구의회와 부평구의회는 청렴한 의정 활동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결의문’을 통해,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종호 의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의원 및 직원 모두가 공직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구의회는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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