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관내 문화유산 탐방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5일, 제1기 평택박물관대학-박물관 도슨트 양성 과정 체험의 수강생 40여 명과 함께 평택시 관내 문화유산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팽성읍객사, 평택향교, 팽성생활사박물관, 농성, 진위향교, 삼봉기념관 등 평택시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박물관을 찾아 평택시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답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내가 살고 있는 평택 곳곳에 의미 있고 중요한 문화유산을 알게 됐으며, 박물관대학 강의를 통해 평택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팽성읍객사, 평택향교, 진위향교 등 강의를 통해 알게 된 문화유산을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박물관대학을 통해 평택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더욱 상세히 알리며, 지역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은 10월 29일 발굴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본 조선시대 평택이란 주제로 6강이 진행되며, 11월 28일 목요일 10강을 마지막으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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