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 자동차 기획조사'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 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인 선택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를 통합해 비교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운전 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2년 이내 차량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9만5000여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1년 이내에 신차를 구입한 69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TGR 조사에서 볼보자동차는 산업 평균(804점) 대비 48점이나 높은 852점을 기록하며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단독 1위 및 5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11개의 평가 항목 중 △안전성 △외관 디자인 △시트 △실내 인테리어 △AV시스템 △첨단기능·장치 △비용대비가치의 무려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상품성을 과시했다.
여기에 새 차 구입 후 평균 3년이 경과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내구 품질(TGW-d)' 조사에서도 3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내구 품질' 항목은 차량 구입 후 평균 3년이 경과한 소비자가 겪은 품질 문제 건수를 측정하는 지표로, 볼보자동차는 고객이 안심하고 오래 탈 수 있는 제품 신뢰성까지 입증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해 진정성 있게 노력해 온 덕분에 5년 연속 제품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볼보자동차를 구매했을 때 보다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소유하는 기쁨을 오랫동안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