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3분기 세외수입 체납징수 대책보고회…1천만 이상 체납 부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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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3분기 세외수입 체납징수 대책보고회…1천만 이상 체납 부서 참석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10.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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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년도 체납액 1천만원 이상 부서 대상으로 징수 대책 논의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의 주재로 열리고 있는 체납징수 대책보고회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세수 증대를 위하여 지난 16일 2024년 3분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징수 대책보고회를 행정지원국장의 주재로 개최했다.

17일 구리시는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현년도분 체납액 1천만원 이상 부서가 참석,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3분기까지 추진해 온 체납징수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징수 실적을 점검했다.

시는 향후 효율적인 체납징수를 위해 각 부서의 체납자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징수 대책을 세워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전에는 일반회계 세외수입 체납만 다뤘던 것에서 이번에는 기타 특별회계 세외수입 체납도 함께 논의하는 것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그 동안 체납자에게 문자 발송, 전화 독려, 체납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적극 행정을 실시했다.

또한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현장 방문, 세외수입 체납 책임 징수 담당제 실시 등을 통해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징수 활동을 해왔다.

이와 함께 시는 10월부터 세외수입 체납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을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명단공개와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실시하는 등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하반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4년 막바지로 접어든 만큼 체납액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경제적으로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는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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