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경북 의성군은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북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 일대에서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오파트너가 기획한 ‘2024년 점곡가로숲둘레길 걷기대회’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작년 6월 의성군과 '의성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 협약'을 체결한 점곡면 주민자치회가 기획한 지오트레일 걷기대회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코스는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점곡퇴적층을 중심으로 사촌전통마을의 만취당, 사촌리가로숲에서 시작해 돌아가는 총 4km 코스이다.
이날 걷기 행사와 함께 사촌전통마을 일대에서는 제3회 사촌야행이 동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달빛 콘서트, 달포토존, 달빛투어, 스탬프미션, 만취당 도장카드 만들기, 달빛장터 등이 준비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파트너십 강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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