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6일 강화남부바람숲그림책도서관에서 학부모교육공동체 ‘강화도 이야기 그림책’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지혜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관장의 지도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불은초, 길상초, 화도초 3~6학년 학생 9명은 강화도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 9권을 완성했다.
학생들은 직접 등장인물과 사건, 배경을 구성하고 채색까지 스스로 해내며 <전등사 이야기>, <도요새의 꽃게 잡기 비법>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강화교육청 관계자는 “9명의 어린이 작가가 탄생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강화 지역의 학부모 교육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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