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패키지 원더러스트 코리아의 두 번째 시리즈 원더러스트 코리아 #2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헤어숍, 뷰티의원, 화장품 등 K뷰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미용서비스업종 거래액은 364억 원으로 2019년 대비 231% 증가했다.
그중 개인별 맞춤 색상을 진단해 주는 퍼스널 컬러 상품이 약 75%(273억 원)를 차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더 플라자는 호캉스와 함께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 원더러스트 코리아 #2를 기획했다.
패키지는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A 타입은 디럭스 객실 1박과 조선미녀 맑은쌀꿀채운마스크, 맑은쌀채운토너, 한방 세럼 디스커버리키트 3종으로 구성됐다. 조선미녀는 쌀 추출물과 한방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브랜드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B 타입은 디럭스 객실 1박과 퍼스널 컬러 이용권(1인)이 포함된다. 이용권은 더봄 명동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유료)를 지원한다.
원더러스트 코리아 #2 투숙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며 A 타입은 29만5000원, B 타입은 31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K컬처 체험이 가능한 원더러스트 코리아 #1의 외국인 투숙률은 약 75%에 달한다”며 “외국인 투숙객이 증가세인 만큼 고궁투어 패키지, 원더러스트 코리아 시리즈 등 방한 관광객을 위한 패키지를 지속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8월부터 판매한 원더러스트 코리아 #1은 △디럭스 객실 1박 △참한복 프리미엄 한복 대여권(2인) △셀프 사진관 포토시그니처 촬영권(1회) △덕수궁 입장권(2매, 60팀 한정)으로 구성됐다. 더 플라자 도보 15분 거리에 한복 대여점, 셀프 사진관, 덕수궁이 모여있어 문화 체험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