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이대·신촌 지역 소상공인 세무 고민 해결
상태바
서대문구, 이대·신촌 지역 소상공인 세무 고민 해결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10.21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관내 전통시장 이어 청년푸드스토어에서 세무 상담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위해 4대 권역으로 확대 운영

 
서대문구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 22-5) 1층 상담 부스에서 마을세무사가 이대·신촌 상권 소상공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예약자 6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무료로 대면 상담을 받았다. 또한 예약을 했지만 영업장을 비울 수 없어 상담을 못 받은 상인들에 대해서는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안내해 필요한 시간에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홍제골목형상점가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6차례 진행했으며 최근 이를 이대·신촌 상권으로 확대했다.

 한 상인은 “상가 운영으로 발생하는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뿐만 아니라 증여세와 상속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내년부터는 더 많은 소상공인 및 주민분들의 세무 고민 해결을 위해 관내 4대 권역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무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