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동은 기자 | 구례군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구례 감’(단감, 대봉)의 집중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구례 감’ 특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5일시장에 신규 조성된 주차장에서 장날인 10월 23 ․ 28일, 11월 3·8·13일에 열리며, 총 100여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천혜 자연환경에서 자란 ‘구례 감’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착색이 좋고 당도가 매우 높다. 또한 비옥한 토질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시중의 일반 감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 직거래 장터는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맛 좋은 ‘구례 감’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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