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나리농원에서 꽃 가져가세요…오는 31일까지 절화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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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나리농원에서 꽃 가져가세요…오는 31일까지 절화프로그램 진행
  • 윤용선 기자
  • 승인 2024.10.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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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홍, 핑크뮬리, 가우라 등 인기 꽃 판매
양주시 나리농원 천일홍축제에서 오는 31일까지 절화프로그램을 진행 전시된 꽃을 드리고 있다
양주시 나리농원 천일홍축제에서 오는 31일까지 절화프로그램을 진행 전시된 꽃을 드리고 있다

매일일보 = 윤용선 기자  |  양주시는 나리농원에서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을 위해 개장이래 처음으로 농원 내의 꽃들을 절화하여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로 가격은 꽃 종류별로 다르지만 기본 1묶음에 1,000원 정도이다.

절화가 가능한 꽃으로는 천일홍, 핑크뮬리, 가우라, 장미, 팜파스그라스 등이다.

단, 인기가 많은 꽃은 조기 소진이 될 수 있으며, 된서리 영향 등 작물 상태가 불량할 시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절화를 원하는 시민은 이른 시일 내(25일 내)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올해 나리농원에서는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47일간 꽃밭을 개장하여 27만여 명의 방문객이 가을꽃을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올가을 나리농원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눈으로만 즐기던 꽃들을 직접 가져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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