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는 지난 11일 청계천 오간수교 수변무대에서 '청계라이브 K-ONE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서울시설공단이 주최하고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가 주관했으며 서울패션제조지원센터가 협력했다.
1부 런웨이는 글로벌 브랜드 클루 M의 정유나 디렉터가 이끄는 언아티스트·권도의 정신과 철학에 영감을 얻어 제작한 바누·편안한 착용감과 움직임의 실루엣을 지향하는 인블랭크 브랜드가 무대를 선보였다.
2부 런웨이는 생활 한복 전문 한아람 한복·해체주의적인 표현과 센슈얼한 무드를 추구하는 하시엔다·유니크한복 끝동아뜰리에 브랜드가 무대를 선보였다.
패션쇼를 총괄한 이은미 모델학과장은 “이번 패션쇼는 우리나라 고유한 스타일인 한복과 기성복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패션쇼로 기획됐다”며 “모델학과 재학생이 직접 모델 및 스텝으로 참여했고, 패션 브랜드와 협력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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