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는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선정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경기도 내 20곳 이상에 창업공간을 조성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잠재력을 가진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혁신공간 공모’ 사업에 신청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7월 26일 ‘창업혁신공간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는 것.
특히,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로 지정된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는 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아 파주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개소한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사진 등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교육실 ▲입주기업을 위한 공유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각 분야 전문가와 1:1 지도, 단계별 창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 초기 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청년창업 성장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순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