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차례 K-철도 운영 노하우 전수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베트남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베트남철도 궤도 분야 안전관리 역량 강화’ 4차 초청연수를 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네 차례에 걸쳐 15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3월과 11월 및 올해 3월과 이달 진행됐다.
연수는 △철도 정책 및 운영‧유지보수 특강 △철도교통관제센터·고양 KTX 차량기지·오송 고속시설사업단 등 주요 철도 시설 견학 순으로 이뤄졌다.
김원응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네 차례에 걸친 초청연수로 한국 철도 운영‧유지보수 기술과 노하우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알릴 수 있었다”며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K-철도 우수성을 알리고 베트남철도 건설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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