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다각화, AI 기술 접목 등 주효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와디즈가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했다고 21일 밝혔다.
와디즈는 지난해 11월 월간 영업이익 흑자 기록, 지난 2분기 EBITDA 흑자 이후 3분기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고 비용은 22% 절감하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실적 상승 요인으로 △사업 다각화 통한 매출 확대 △AI(인공지능) 기술 접목 인한 비용 효율화 등이 꼽힌다. 또한, 펀딩 서비스의 수수료 수익 증대뿐 아니라 광고 매출, 스토어 판매 매출 등 신사업 영역의 매출도 올랐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는 동시에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결과, 흑자 구조로 체질을 개선하며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크라우드펀딩의 순기능이 잘 나타나도록 차별적인 상품을 개발하여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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