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 교직원축구회는 제15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클래식 리그(1부리그)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제15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국립군산대 운동장 및 군산시 일원에서 전국 19개 국공립대 20개팀 교직원 축구 동호회 600여 명이 참가했다.
국립공주대는 예선전에서 한국교원대, 국립순천대, 국립부경대와 한 조를 이뤄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8강에서 국립강릉원주대에 부전승, 4강에서 경북대를 누르고 결승전에서 부경대에게 패하여 준우승를 차지했다.
국립공주대 교직원축구회 이웅재 회장은 “국립공주대가 지난 대회 공동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경기 중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에 고맙고, 경기장 안과 밖에서 함께 노력한 교직원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는 전국 국·공립대 교직원의 화합과 체력 증진, 정보교류 등을 통해 대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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