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LH주거복지정보는 지난 17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으로 주거정보상담 업무공간 이전을 완료한 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공간 이전은 LH 모·자회사 동반성장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차형태로 사용하던 상담 업무공간을 LH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 내 총 672평 규모로 통합 이동했다. 부서간 소통과 업무 교류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정보 상담서비스 제공 초석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개소식 1부에서는 리본 커팅식과 함께 기본 업무공간 외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한 힐링라운지 △업무협업을 위한 회의실 △집중업무를 지원하는 스마트오피스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여러 공간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새롭게 구성한 업무공간에서 펼쳐나갈 미래 비전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국민을 위한 혁신적 주거정보 제공 서비스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업무공간을 옮긴 LH주거복지정보는 △AI 기술도입을 통한 주거정보 상담서비스의 디지털전환 △개인 맞춤형 주거정보 제공 기능 강화 △기관협력 강화 및 업무 혁신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주요 내용으로 삼아 새로운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홍성필 LH주거복지정보 대표이사는 “모·자회사가 함께 주거 정보에 취약한 고객을 고려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개소식 행사를 계기로 두 회사 협업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LH의 공공주택을 찾는 국민이 주거안정을 통해 용기와 희망 및 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 달라”며 “새로운 공간에서 LH주거복지정보가 더 나은 주거정보 상담서비스로 국민에게 헌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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