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속가능발전 20년 단위 기본전략 심의·의결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1일 ‘2024년 2차 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현재 시가 용역을 통해 수립 중인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중 ‘20년 단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의결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오는 2045년까지의 목표로서 시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비전을 담아내고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만들어 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세부 목표 59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전문가 회의(2회) ▲시민공청회(3회) ▲행정부서별 인터뷰 등을 거쳤으며, 이 외에도 경제·사회·환경 분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지표를 설정했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5년 단위 추진계획을 세울 예정이며, 가 부서에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마련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년 단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의 구체적 목표들을 통해 5년 단위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겠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