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24일부터 25일까지 sns ‘독도’ 이행시 이벤트 추진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날을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독도의 날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독도의 날’은 세계 각국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정한 날로,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41호에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데서 출발했으며, 2000년에 공식적으로 독도의 날로 지정됐다.
이에 도에서는 직원들과 도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독도의 날을 맞아 보다 쉽게 독도를 보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청 본관 스크린을 통해 독도의 실시간 모습 송출을 기획했으며, 18개 시군과 도 산하기관 등에도 활용 가능한 스크린이 있는 경우 독도의 모습을 송출하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 독려했다.
이번에 송출하는 영상은 독도종합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 송출하는 영상으로 독도에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절벽에 부서지는 파도와 독도의 풍광을 볼 수 있다.
또한, 도에서는 도 SNS를 통해 독도 이행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당첨자에게는 강원FC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행시 이벤트는 10월 24일 오후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독도의 모습을 기억하고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독도의 날을 기억하는 것도 독도 사랑 실천 방법 중에 하나”라고 전하며 “독도의 날, 지금 독도의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도청을 찾아 달라”고 이야기하였다.
한편, 삼척 시에서는 ‘이사부 독도기념관’을 무료로 개관하고, 원주시 원주교육문화관에서는 ‘독도에 퐁당’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