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관련 질환과 기능의학 기반 진료 영역별 치료법 공유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6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5R Program을 활용한 진료 영역별 치료 접근법’을 주제로 한 의료진 좌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5R 프로그램은 장 디톡스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기능의학 치료법 중 하나로,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회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장 누수 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 치료에 주로 활용되며, 장 투과성 정상화를 목적으로 Remove부터 Rebalance까지 5단계로 구성됐다.
이번 좌담회는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의료진들과 함께 장 건강의 중요성과 5R Program 적용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부 세션으로는 △진료실에서 흔히 보는 장 누수 증후군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의 치료(아주대병원 김규남 교수), △여드름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환자에게 필요한 5R 프로그램의 적용과 개선 사례(제이웰의원 박소진 원장), △비만 치료에 있어 장 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Case(차움의원 서은경 교수) △균형 잡힌 면역 조절에 있어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이 진행됐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좌담회를 통해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장건강 개선을 위한 치료가 고려돼야 하는 근거와 치료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의료진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기능의학 기반 5R Program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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