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발전5사와 함께 우수중소기업 유럽 판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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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발전5사와 함께 우수중소기업 유럽 판로 개척 지원
  • 서영준 기자
  • 승인 2024.10.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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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Enlit Europe 2024' 전시회가 열렸다.사진=남동발전 제공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Enlit Europe 2024' 전시회가 개최된 가운데 남동발전과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엔릿유럽 전시회(Enlit Europe 2024)'에 우수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엔릿유럽 전시회는 탈탄소, 디지털화, 그리드 등을 포괄하는 전력생산 분야에 대한 유럽 최대의 에너지산업 전시회이며, 올해에는 30여개국, 1000여업체, 1만8000여 바이어들이 참관했다.

국내 발전공기업 6사는 한국관을 공동 운영하며 대한민국 전력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발전공공기관의 신뢰도와 인지도가 뒷받침된 중소기업 우수제품들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서를 보유한 기업들로 구성된 참여중소기업 10개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출상담액 3300만달러, 계약추진액 72만달러, 계약체결액 200만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터보링크는 2022년 한국남동발전의 글로벌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번 전시회에서 스페인의 가메사(Gamesa)와 5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신뢰를 바탕으로 시간을 두고 유럽 지역의 판로를 뚫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며 "앞으로도 우수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두드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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