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탄소중립 목표 달성 '수소발전·에너지전환 국제 콘퍼런스' 개최
상태바
서부발전, 탄소중립 목표 달성 '수소발전·에너지전환 국제 콘퍼런스' 개최
  • 서영준 기자
  • 승인 2024.10.28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왼쪽 아홉 번째)과 심은보 전력연구원장(왼쪽 여덟 번째), 김두수 전력연구원 소장(왼쪽 일곱 번째), 정성욱 삼성이앤에이(E&A) 부사장(오른쪽 여덟 번째), 박원서 서부발전 수소에너지처장(오른쪽 일곱 번째), 최병규 서부발전 수소사업실장(오른쪽 여섯 번째), 바비 노블 미국 전력 연구소(EPRI) 프로그램 매니저(오른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왼쪽 아홉 번째)과 심은보 전력연구원장(왼쪽 여덟 번째), 김두수 전력연구원 소장(왼쪽 일곱 번째), 정성욱 삼성이앤에이(E&A) 부사장(오른쪽 여덟 번째), 박원서 서부발전 수소에너지처장(오른쪽 일곱 번째), 최병규 서부발전 수소사업실장(오른쪽 여섯 번째), 바비 노블 미국 전력 연구소(EPRI) 프로그램 매니저(오른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28일 인천 송도에서 ‘수소 발전, 에너지 전환 대응 글로벌 기술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는 서부발전과 한국전력공사(전력연구원), 미국 전력 연구소(EPRI)가 공동 주관했으며 비스트라 에너지(Vistra Energy), 동경전력, 제라(JERA) 등 해외 발전사와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임팩트, 지이(GE), 지멘스(Siemens), 미쓰비시파워(Mitsubishi Power) 등 국내외 가스터빈 제작사, 국제 연구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수소 관련 정책과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제도(CHPS)가 확정된 가운데 국제 청정수소 발전사업, 제작사 수소혼소 기술 현황 등 에너지 전환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수소정책 현황·경제성 분석 청정수소 발전계획, 글로벌 가스터빈 제작사 수소·암모니아 혼소‧전소 기술개발 동향, 최신 복합화력 가스터빈 기술 현안, 수소 활용 안전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발표,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 미국, 일본의 발전 분야 기관들은 최근 수소·암모니아 혼소 실증 성공 사례, 향후 기술개발·상용화 계획 등을 공유하며 에너지 전환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부발전은 정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한화임팩트와 세계 최초로 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의 수소 혼소율 60% 실증에 성공한 바 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