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이동약자 위한 ‘배터리 나눔’ 통해 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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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이동약자 위한 ‘배터리 나눔’ 통해 상생 실천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4.10.2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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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총 300개 전달
대전광역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 사진=한국앤컴퍼니 제공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가 지난 28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행사를 갖고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총 300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의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은 이동 약자인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주는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전용 배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3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14년부터 11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전동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배터리의 수명은 평균 1~2년 정도이며, 주행 거리 또는 환경에 따라 1년 미만으로 짧아지기도 한다. 최근 출시되는 전동이동보조기기의 경우 신규 기능 추가에 따라 전력 소모량이 높아 상대적으로 고가의 대용량 배터리가 필요해 장애인들에게는 경제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이에 한국앤컴퍼니는 기존 50Ah 모델에서 업그레이드된 최대 68Ah 용량의 배터리 제품을 후원하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 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배터리 및 전동이동보조기기 유지보수 등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영역인 ‘모빌리티(Mobility)’를 담은 다양한 ESG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총 50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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