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술잔·패키지 등 18점의 작품 선봬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신세계L&B가 내달 10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에센스 앤드 모어 식탁의 정수(이하 에센스 앤드 모어)’ 전시회를 서울문화재단과 손잡고 연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L&B는 ESG 경영 활동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의 와인 관련 테이블웨어 작품 개발을 돕고 있다.
그 연장선인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운영한 ‘테이블웨어 공예상품 개발사업’ 공모 사업의 결과를 선보이는 시간이다.
전시에는 △스튜디오리포소 김태우, 황희지 △안은경 △권혜인 △이유진 △류종대 △에고시스템 임우택 △차신 △정희승 등 8개팀이 참여, 식기·술잔·패키지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18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에센스 앤드 모어’ 전시회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 작품은 서울공예박물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아트숍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해 신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L&B는 예술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ESG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에 옮김으로써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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