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5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및 주요 변경사항 ▲교육경비 집행 및 정산방법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등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안산시는 내년도에 안산교육지원청과의 교육 협력 및 학교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8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11개의 사업은 확대한다. 지속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33개 분야의 다양한 교육경비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의회 심의를 거쳐 교육경비가 최종 확정되면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비 ▲특성화고 취·창업 박람회 지원 ▲특수학급 지원 ▲학교개방시설 인센티브 확대 지원 등의 정책이 집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현장실사와 교육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경 교육경비 보조금을 최종 확정지어 교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