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계양구 교통문화연구회’는 계양구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계양구 교통문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계양구 작전1동, 계산 1·2동, 계양 1·2동 일대를 방문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시행한, 계양구 교통문화 개선과 교통환경 정비에 관한 연구의 결과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1일 계양구의회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조양희 대표 의원을 비롯하여 김경식 의원, 문미혜 의원, 신지수 의원이 참석했고 연구 업체 자치경영컨실팅에서는 김필두 박사와 윤준희 박사가 참석했다. 또한 계양구청 교통행정과, 교통민원과, 건설과, 공원녹지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계양경찰서 등 관계 기관 및 부서도 참석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동을 현장 방문하여 수집한 교통문화 및 교통환경의 문제 사항들을 공유했으며, 해당 문제들이 어떤 방식으로 개선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양희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는 최종보고회로 끝내지 않고 수렴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교통문화 개선 및 교통환경 정비 방안을 제도화하고 관련 조례를 제ㆍ개정해 나가겠다”라며 “관련 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현할 수 있는 개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