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협업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인터파크트리플이 한류콘텐츠 상품 판매를 통한 한류 관광 가교역할을 한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류콘텐츠 관광상품 판매 프로모션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의 문화 관광 범위를 K-팝 콘서트에서 국내 창작 공연 및 전시까지 확대해 한류 콘텐츠 다양화에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공연과 전시에 관심을 가지도록 각종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 대상 티켓 플랫폼 ‘인터파크 글로벌’은 현재 한국 창작 공연 예매시 회당 최대 2만원을 할인해 주는 공연 활성화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가능한 공연은 40여개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향후에도 한국관광공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체계 구축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류콘텐츠 등 차별화된 한국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방한 외국인이 한국에서 다양한 문화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콘서트에 여행·숙박을 더한 ‘플레이 & 스테이 상품’을 지속 출시한다. 여행 플랫폼 ‘트리플 코리아’를 통한 한국 전시 상품 판매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인터파크트리플과의 협업으로 한류를 찾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한국의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관심 갖는 한류콘텐츠는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한국 창작 공연과 전시까지 이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지속적인 한류 관광 확대를 위해 한류콘텐츠 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내년에도 한국관광공사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