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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유성 기자]중구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국가 무료 암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에 태어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하위 50%(2013년 11월 기준으로 직장가입자 8만5000원, 지역가입자 8만4000원) 이하인 자다.검진 종류는 위암(위내시경), 간암(간초음파), 대장암(분변검사), 유방암(유방촬영), 자궁경부암(자궁도말검사) 등 5대 암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 대상자들에게 보낸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암검진 지정 의료기관 중 희망하는 병원에 예약 후 방문해 검진 받으면 된다.중구는 효과적인 암검진 홍보를 위해 퇴근시간대에 맞춰 지하철역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월 2회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검진 대상자 여부나 검진항목이 궁금하거나 암검진표를 받지 못한 경우 중구보건소 검진팀(02-3396-6422)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02-2010-62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