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11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단지는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로 나타났다.

4일 호갱노노 운영업체 직방이 제공한 호갱노노 11월 인기 아파트 순위에 따르면 서울원 아이파크가 검색자 수 9만7394명으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 역세권을 개발해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단지 인근에 △5성급 호텔 △복합 쇼핑몰 △오피스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올 하반기 청약 시장 관심 단지로 손꼽혔다. 2위는 역대 최대 규모 재건축으로 손꼽히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7만7414명)이고, 3위는 지난 11월 분양한 서울 영등포구 e편한세상 당산리버파크(7만7279명)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리버파크는 최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340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4·5위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공급된 아크로 베스티뉴(7만4734명)와 평촌자이 퍼스니티(6만5250명)가 나란히 차지했다. 6위는 서울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5만9035명)로 나타났다. 1223가구 규모 단지로 오는 10일부터 일반 분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