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 한 지역인터넷신문이 주최하는 구리시장 후보 초청토론회에 대해 새누리당 후보측이 편향적인 보도에 따른 공정성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 백경현 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역인터넷신문 G언론사는 6.4 지방선거 후보자들 보도가 공평하지 못하고 몇몇의 후보들만 편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새누리당 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역인터넷신문의 후보자 초청토론회에 불참을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불참통보에 대해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역인터넷신문의 후보 초청토론회가 공정성이 우려되 문제점을 제기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선거대책위원회는 "G언론사의 해당기사에 대해 반대입장의 댓글을 올리면 삭제되거나 아이피등 차단하는등 편향적인 행태를 취하고 있다"며 "다수의 시민들이 불평과 불만을 제보하고 있다"고 선거대책위는 전했다.
이와 관련 평상시 댓글을 차단당했다는 김모(49세, 교문동)씨는 "G언론사의 기사와 관련 댓글을 올리자마자 바로 차단하더라"며 "정부나 중앙언론도 댓글을 차단하지는 않는다. 지역인터넷신문의 한계성 아니겠냐"고 비난했다.
또 한 시민은 "댓글 삭제와 아이피 차단은 구리시민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무시한 언론사의 횡포"고 불만을 토로했다.
새누리당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홍두환 강호현)는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지역인터넷신문 A씨는 SNS에 구리시장 타 후보의 장문의 옹호의 글을 올려 토론회를 진행하는 사회자로서의 편향성과 공정성 또한 심히 우려된다"고 불참이유를 밝혔다.
공정성 논란에 대한 본보의 인터뷰에 G지역언론사 관계자는 "노코멘트"라고 간단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선거대책위원회는 G언론사는 시장후보자 초청토론회에 전문 방송인을 초빙하지 않고 아마추어인 지역인터넷신문 A씨가 처음으로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좌우명 : 늘 깨어있자~!
구넷을 보면 그쪽동네를 좋은 내용으로 해서 편향돼서 기사를 쓴다
이번 토론 초청자 명단도 훓어 보면 미리 그쪽동네 사람들 과 추종자들만 70명 선정해놓고 접수마감이란다. 0*0 010-0000-****면 아는 사람은 누인인지 알수있다
ㅎㅎ 아니 무슨 노인네들이 구넷만 열어놓고 있다가 요이땅하고 방청신청하나~~~~
코가 뚤리고 귀가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