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어린이집 입소 신청, 대기순번 실시간 확인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직장과 부모협동어린이집을 제외한 모든 어린이집에서 온라인으로 어린이집 입소를 신청하고 대기 순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어린이집 입소대기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입소대기 관리시스템’은 어린이집에서 그동안 수기 장부로 관리하던 입소대기자 명단을 손쉽고 투명하게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한 것으로, 부모는 자녀의 어린이집 대기 순번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어린이집은 시스템으로 대기 아동을 관리할 수 있다.
학부모는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입소대기 신청을 직접 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어린이집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 혹은 스마트폰 앱(아이사랑)을 통해 원하는 어린이집 수에 제한 없이 복수로 선택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투명한 대기자 관리로 어린이집의 우선순위 임의조정이나 취약계층, 맞벌이 가구 자녀 등에 대한 입소 거부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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