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케어트로핀’, 해외 3개국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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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케어트로핀’, 해외 3개국 수출 계약 체결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5.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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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이 조지아, 도미니카공화국, 홍콩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한 성장호르몬 ‘케어트로핀’. <사진=대웅제약 제공>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대웅제약은 조지아의 MLC사, 도미니카공화국의 파마수티컬 테크놀로지사, 홍콩의 GSGL사와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인 ‘케어트로핀’과 전용주사기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3개국에 향후 5년 간 270만 달러 규모의 케어트로핀을 공급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조지아의 MLC사 및 홍콩의 GSGL사와는 독점판매권 계약 체결하였으며 특히 홍콩 GSGL사를 통해 마카오까지 제품을 수출하게 됐다. 2015년 조지아와 도미니카 공화국을 시작으로 2017년 홍콩과 마카오에 케어트로핀을 선보이게 됐다.

케어트로핀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소아 및 성인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뛰어난 편의성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출시 3년 만에 이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총 8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곧 인도 수출도 앞두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케어트로핀은 제품의 편의성·우수성을 인정받아 출시 때부터 해외 제약사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아온 품목”이라며 “이번 3개국 동시 수출 계약을 통해 케어트로핀의 글로벌 시장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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