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국제디자인 클러스터 본격화…LH와 부지매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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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국제디자인 클러스터 본격화…LH와 부지매입 계약
  • 임민일 기자
  • 승인 2014.06.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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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세권 개발사업의 청사진 완성

[매일일보] 광명 역세권 개발의 주요 프로젝트인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GIDC:Gwangmyeong International Design Cluster, 이하 GIDC)’의 사업주체인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PFV(주)가 2014. 5. 29일 LH와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 시설용지에 세계적인 디자인산업과 LED산업을 유치하여 광명역세권 활성화 및 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2012. 9. 10일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였다.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는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3만3056㎡, 연면적 28만6000여㎡의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대형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총 사업비 4,500억원으로 조성되는 GIDC는 2014년 연말에 착공하여, 201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구로‧금천구의 디지털산업단지와 안양의 첨단산업단지를 잇는 첨단산업단지 벨트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GIDC는 KTX광명역, 신안산선,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 환경을 기반으로 융합산업단지를 구축하고 광명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GIDC의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외 8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연간 1조원의 매출과 7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GIDC 사업 대상지 좌측으로는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의 국내 1호점과 롯데아울렛이 연면적 25만㎡ 규모로 올해 말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남측으로는 2012년 개장한 코스트코가 성황리에 영업중이다. 따라서, 광명역세권 개발사업의 중심에 있는 GIDC의 개발의 시작은 인근의 개발사업들과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쇼핑, 디자인, 문화, 관광산업 등이 어우러지는 첨단 융․복합도시로 수도권 도시 중 가장 경쟁력을 갖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GIDC의 관계자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는 세계적인 디자인그룹 이노디자인이 운영하는 ‘디자인 아카데미’, 국내 최고의 디자인대학의 ‘자동차 전문 디자인 연구시설’, 전국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제품 디자인 관련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 콜센터’ 운영을 할 예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자인 시장에 발맞추어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에는 문화융합시설인 CGV극장과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미술용품 원스톱 마켓이 구성되며, 365일 디자인 관련 컨퍼런스가 열리는 컨벤션센터에서 디자인 박람회 및 디자인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독창적인 디자인이 살아 숨쉬는 디자인의 메카로 조성될 예정이다

KTX광명역세권에 국내 최고의 디자인클러스터 GIDC 조성이 확정됨에 따라 광명시가 국내 최고의 디자인 중심도시, 새로운 창조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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