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는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과 동아쏘시오 연구개발(R&D)센터 연구원,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 가천대 길병원 교수진, 보건복지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심포지엄은 치매치료제 분야에서 앞으로의 산학 연구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치매치료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개의 관련 강의가 진행됐다.
연병길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치매치료제의 현재’에 대해, 이승재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치매치료제의 미래’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심포지엄에서 “치매연구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치매환자와 이로 인해 고통 받는 가족들을 생각할 때 반드시 해야 하고 성공해야만 하는 것”이라며 “동아에스티와 국내 최고의 뇌 연구기관인 가천대, 가천대 길병원과의 공동연구가 향후 근본적인 치매치료제와 치료기법을 개발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 1월 가천대학교, 가천대 길병원과의 공동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약, 의료기기, 진단시약 등의 공동 연구 개발과 학술,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학술정보의 공유·연구개발 시설의 활용지원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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