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여야 후보, 투표소 방문해 투표·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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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여야 후보, 투표소 방문해 투표·관계자 격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4.06.04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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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인과 함께 지역구에서 투표
오거돈, 사전투표해 부인 투표 지켜봐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6·4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한 여야 후보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4일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구 투표소에서 투표하거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가 4일 부산 해운대구 동부올림픽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하고 있다.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는 이날 오전 7시께 해운대구 우2동 동부올림픽타운 경로당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부인 권순진씨와 함께 투표했다.

서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부산발전을 위해 부산시민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면서 “최선을 다한 만큼 투표참여를 독려하면서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 오거돈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가 4일 부산 해운대구 해림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이 투표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오 후보는 지난달 30일 사전투표를 했다.

오거돈 무소속 후보는 이미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31일 투표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오전 8시께 해운대구 우1동 해림초등학교에 마련된 제5투표소에서 부인 심상애씨가 투표하는 것을 지켜봤다.

오 후보는 이자리에서 “부산시민의 꿈을 실현하는 것을 제 꿈으로 만들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면서 “이번에 부산이 바뀔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각각 시내 모처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 뒤 개표가 진행되면 캠프를 방문해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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