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인천시는 ‘저탄소‧친환경 인천AG‧APG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녹색생활 실천 매뉴얼’을 제작,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실천 매뉴얼에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이 필요한 이유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 관련 지식정보는 물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형별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시는 냉장고 문여는 횟수 줄이기, 양치할 때 수도꼭지 잠그기, 장바구니 이용 하기 등 일상생활을 통해 1인 1일 1kg의 CO2를 줄이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 등 저탄소‧친환경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특히 자동차의 경제속도(60∼80kmh)준수, 급제동·급출발 하지 않기, 공회전 금지, 타이어 공기압 확인,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운전과 교통습관 개선도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알아두면 유용한 녹색 인증제도 소개하고 있다. 사람의 활동이나 상품의 생산·소비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인 ‘탄소발자국’ 생산에서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양을 인증하는 ‘탄소성적 표시제’ 우수 재활용 제품을 인증하는‘녹색제품 GR마크’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에너지 소비효율’등이 그것이다.
시 관계자는 “녹색생활을 실천은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 모두의 몫이라는 생각으로 글로벌 녹색·환경도시 인천을 가꾸는데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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