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진영 기자] 박용현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은 25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연강환경학술연구비 지원 협약식을 갖고, 대구가톨릭대 김동석 교수(환경과학과)와 전북대학교 이연식 교수(화학공학부) 등 10명에게 환경학술연구비 1억원을 전달했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국내 환경기술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93년 시작된 연강환경학술연구 지원사업은 전국의 환경과 안전 관련학과 교수들이 대상이며, 지금까지 총 139개 연구 과제를 지원했다.
박용현 이사장은 이날 “환경과 인류는 상호 공존관계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숙제”라며 “연강환경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이루어낸 연구성과들이 환경 관련 학문과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강재단은 매년 ‘연강환경학술논문집’을 편찬해 전국의 대학, 도서관과 주요기관 연구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