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대웅제약은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별관 베어홀에서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광고모델 추성훈, 추사랑 부녀와 함께 한국다문화센터 소속 ‘레인보우 합창단’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추성훈 부녀가 이지덤 광고모델료 전액을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부한 것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레인보우 합창단은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2009년 다문화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한국 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창단됐다.
이후 이 합창단은 G20 정상회담 초청공연, 여수세계엑스포 개막식,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세종문화대상 시상식 등 국내 주요 무대에 올라 다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1부는 만찬 리셉션을, 2부에는 내빈 축사와 함께 장학금과 이지덤 전달, 레인보우 합창단 공연, 뮤지컬, 국악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웅제약의 이지덤과 레인보우 합창단 모두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하나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