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최동용 춘천시장 당선자가 급식 봉사로 업무를 시작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 당선자는 시민에 대한 무한봉사와 섬김 행정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급식 봉사를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잡았다.
최 당선자는 7월 1일 오전 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부인 이신자씨와 함께 동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급식 봉사를 하고 점심을 함께 한다.
취임식은 이날 오전10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천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취임식은 소탈하게 서민적으로 치른다.
낮은 자세로 시민과의 소통, 약자에 대한 배려,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는 최 당선자의 의사에 따른 것이다.
오후는 간부 공무원신고, 기자회견, 기관방문 등의 순서로 취임 첫날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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