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전통주 전문 업체 국순당은 지난 24일부터 2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2014 브라질 세계식품박람회’에서 자사의 막걸리 제품인 ‘아이싱’과 ‘대박’이 식음료 전문가들이 뽑은 ‘세계식품박람회 혁신제품’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질 세계식품박람회는 대륙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SIAL 시계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 33개국에서 50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전시되며 1만5000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했다.세계식품박람회 혁신제품은 뛰어난 혁신성을 보인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이번 박람회에는 20여개국에서 30여개 제품이 출품해 20개 제품이 선정됐다.
국순당의 아이싱과 대박 막걸리에 새롭게 도입한 냉각숙성공법과 발효제어 기술이 혁신 기술로 인정받았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순당의 아이싱, 대박 두 제품이 동시에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며 막걸리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브라질 내 현지 수입업체를 통해 2억 인구의 브라질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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