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가 개최된다.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진로체험 박람회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곡읍문화체육센터에서 초, 중, 고등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2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는 진로탐색마당과 진로상담마당, 진로체험마당, 진로정보마당 등 4개 마당으로 구성된 행사장을 순회하며 장래의 진로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곡문화체육관 1층에 마련될 직업상담장에는 공무원을 비롯한 변호사, 세무사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소개가 이뤄지고 직업체험마당에는 전문 직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직종에 대한 체험과 함께, 전곡읍 사무소 전면 주차장에 마련된 진로정보마당에서는 5개 특성화고교와 7개 대학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연천군 평생학습센터 신정숙 교육청소년 팀장은 “청소년 체험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장래 직업을 결정하는데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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