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복지사각지대 여름나기지원 용품전달
광명시는 7월 21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으로부터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용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박광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장, 김명창 기아자동차 소하지회장, 박미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더운 여름을 지내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동행’이라는 주제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선풍기와 쿨매트 세트를 광명시 18개의 동과 5개의 복지기관이 추천한 230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을 찾아 주기 위한 실제적이고 꼭 필요한 도움을 기업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하여 뜻 깊다.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장은 “조금 늦었지만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광명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들과 동행하는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2014년 상반기에만 7,000여만원의 기금을 광명지역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교복지원, 주거환경개선, 주민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