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평생학습원 방문해 선진화된 평생학습 도시 시스템 탐방
광명시는 대만성인평생교육학회 소속 관계자 25명이 8월 13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을 방문해 양국의 성인학습에 대한 시스템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평생학습 관계자들은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평가 받고 있는 광명시평생학습원을 방문해 선진화된 평생학습 도시 시스템을 살펴봤다.
이들 방문단은 대만의 대학 교수와 연구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평생학습 정책과 실천 현황 및 지자체의 평생학습에 대한 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광명시평생학습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광명시를 찾은 이들에게 광명시평생학습원은 3년째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평생학습도시의 핵심 사업인 민·관 거버넌스에 바탕을 두고 도시의 자원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바꿔나가는 네트워크 협의체 사업 중심으로 설명을 하고 이를 위한 추진체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에 대해 방문단을 이끌고 있는 황부순 이사장은 “광명시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라고 알고 있는데 역시 진정한 평생학습 도시다운 사업을 펼치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한편, 광명시와 대만은 이번 방문단을 계기로 양국의 평생학습 관계자들 간에 평생학습을 매개로 한 상호 우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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