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기존 5%→10%로 할인 혜택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광명시는 8월 30일까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이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개인이 현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기존 5%에서 10%로 할인혜택을 늘려 세월호 사건 이후 가라앉은 소비심리의 회복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2009년 발행되기 시작해 첫해 구매액이 105억원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 4258억으로 구매액이 40배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우체국, 은행 등에서 개인은 현금이나 공무원 복지카드로 법인은 법인카드로 구매 가능하다. 단, 개인은 1인당 월 3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가깝고 싼 가격에 장보기가 가능한 광명전통시장, 새마을전통시장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가계경제와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카카오톡과 카드형 전자상품권으로도 선물할 수 있다. 전국 1200여 개 시장 내 약 17만개 점포에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온누리상품권 콜센터(1544-4090)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