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직원과의 진심토크 정례화…소통 위한 행정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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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직원과의 진심토크 정례화…소통 위한 행정개혁
  • 임민일 기자
  • 승인 2014.08.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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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직원과의 진심토크’가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안양시가 신설한 직원과의 진심토크는 시장과 6급이하 직원들이 얼굴을 맞대, 시정전반에 대해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각 동을 순회하는‘찾아가는 진심토크’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면,‘직원과의 진심토크’는 공무원들이 주인공인 셈이다.

매월 특정 테마를 정해 열리는 진심토크는 진행되는 시간만큼은 진심토크 운영을 담당하는 해당부서장(총무과장)을 비롯해 어느 누구도 물러나 있어야 한다.

오로지 시장과 참여를 신청한 직원들만의 시간이 돼야 한다. 간부급이 아닌 일반 평직원들의 그 어떤 소리도 귀담아 들음으로써 진정으로 진심어린 대화를 하겠다는 이필운 시장의 의지다.

또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다과를 겸한 티타임 시간도 주어진다.

이런 가운데 첫 진심토크가‘청렴’을 주제로 지난 22일 진행돼, 활발한 토론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첨부)

이필운 안양시장은 기존의 형식적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정으로 솔직한 대화를 나눠, 시민이 1번인 안양시정의 발전방향을 찾고 행정개혁을 이루고자 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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