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도시대상, 선도사례 부문 중 창조도시 응모
[매일일보] 광명시는 8월 25일 광명동굴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선도사례 부문에 신청해 현장실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도시대상 선도사례 부문에 응모한 전국의 10개 지자체에 대한 1차 서류평가를 마치고 2차 현장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김항집 광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심사위원인 임동일 강릉대 교수, 박병순 LH교학처 차장, 임준홍 충남발전연구원 박사 등 총 4명이 참석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버려졌던 광명동굴이 이제는 한해 4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1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면서 기회의 땅으로 재탄생되는 등 창조경제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앞으로 자원회수시설과 연계한 개발을 통해 전국 최고의 관광 문화 브랜드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 코스트코와 이케아 등이 들어서면서 KTX광명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앞으로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수십 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매년 10월 10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여한다. 후원사인 중앙일보를 비롯한 각종 신문, 방송 매체에 홍보되며 국비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되고, 우수 지자체 공무원에게는 해외시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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