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환영기자] 평창군은 4일(목) 오전 10시20분(1차), 12시20분(2차)에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700여명을 대상으로 평창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금연+절주』예방 통합보건 인형극 공연 행사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미취학 아동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조기 건강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써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별마당인형극회』를 초청하여, 재미있고 신비한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인형들이 함께하는 캐릭터 인형극으로 꾸며진다.
행사를 개최한 군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한 금연, 절주 조기교육이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막고, 가정에서 부모님의 음주와 흡연도 자제하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린이들이 건강 실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금연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등으로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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