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위,기업인 합동 간담회 가져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이춘희 세종시장이 직접 기업인들의 ‘손톱 밑 가시’제거에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12일 오전 시청대강당에서 이춘희 시장 주재로 세종시 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이재관 행정부시장) 위원 14명과 지역 기업인 15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간담회를 가젔다.
이날 간담회는 이 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규제개혁위원들과 함께 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각종 법령?제도 및 행태 등의 어려움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보다 강도 높은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인들도 평소 지역기업 육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이 시장과 함께 하는 규제개혁 관련 간담회라는 사실에 크게 호응하며, 이 시장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다.
세종시는 그동안 규제개혁에 대한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현장의 불편사항 등의 해소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춘희 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현장경험과 규제개혁위원님들의 전문성이 상호 보완돼 더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현장 방문을 확대해 애로를 파악, 적극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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